close

900만 영화 '관상', 소설로 읽기에 빠진 스타들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윤가이 기자] 스타들이 소설 '관상' 읽기 열풍에 동참했다.

지난 9월 11일 개봉해 전국 관객 900만을 돌파한 영화 '관상'의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설 '관상'이 출판돼 서점가도 후끈 달아올랐다.

이에 '관상'을 읽는 스타들도 속속 늘어나는 모습. 영화를 본 사람도, 보지 못한 이들도 소설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입소문을 내고 있다. 자신의 SNS를 통해 '관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먼저 배우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상' 우연히 선물 받아서 읽게 됐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뚝딱~ 아직 안 보신 분들 강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진 역시 2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얼마 전 선물받은 책이예요. '관상' 영화도 봤는데 책도 재미있네요.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관상' 소설로도 한 번 보세요. 흥미로워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진은 소설 '관상'을 든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물오른 미모와 깨끗한 피부가 돋보이는 모습. 

그런가 하면 배우 장희진은 2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관상’ 영화도 봤는데 소설은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장희진은 ‘관상’ 소설책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스트라이프 무늬 티셔츠의 수수한 옷차림을 하고도 뚜렷한 이목구비의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개그맨 홍인규는 2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인간의 조건’ 하고 책 읽으라고 강요하더니 만날 주무시는 대표님. ‘관상’ 말고 ‘진상’을 읽으시죠 ㅎ”라고 적으며 개그맨 김준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준호는 소설 ‘관상’을 읽다가 피곤한 일정에 잠이 든 듯 눈을 감고 있다. 이동 중에도 ‘관상’을 읽을 정도로 독서 삼매경이었지만, 그만 잠이 들어 홍인규에게 재미있는 지적을 받은 것.

이 밖에도 배우 주상욱 역시 2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관상'이 책으로도 나왔네요! 아직 영화 못 봤는데 얼마 전에 이 책 선물 받아서 이제 막 보기 시작했는데 재밌을것 같네요. 잘 볼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소설 '관상'은 동명 영화의 시나리오를 소설로 재탄생시킨 작품. 영화의 프리퀄 격인 1권과 영화와 비슷하지만 보다 더 확장된 이야기를 담은 2권으로 구성돼 있다. 900만이 넘는 관객이 사랑했던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내 많은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상'은 '십우도', '샤라쿠 김홍도의 비밀', '소설 신윤복'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백금남 작가가 집필했다. 백금남 작가는 제 15회 삼성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민음사가 제정한 올해의 논픽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issue@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