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예능 섭외 빗발쳐..그러나 연기가 우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31 16: 53

배우 주상욱이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주상욱은 31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예능 섭외는 지금도 굉장히 많이 들어온다"면서 "예능을 좋아하고 욕심도 있지만 연기가 우선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주상욱은 지난 4월 종영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유쾌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평소 작품 속에서 보여주던 반듯한 실장님 이미지를 벗어나 화려한 입담과 재치로 의외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주상욱은 "최근에도 굉장히 큰 규모의 예능 섭외가 들어왔지만 거절했다. 예능은 할 만큼 한 것 같다"며 "'남자의 자격'이 정말 아쉽게 끝나서 이전에는 예능에 대한 욕심이 있기도 했지만, 사실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주상욱은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응징자'에서 준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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