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여자들의 놀이, 밤도깨비 분장쇼 '폭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03 00: 08

개그우먼들의 분장쇼가 폭소를 자아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의 개그우먼 특집에서는 쓰레기와 휴대폰 없이 사는 미션을 체험하는 멤버(김숙, 김신영, 김지민, 신보라, 김영희, 박소영)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희, 박소영은 체험의 마지막 날을 예쁘게 마무리하고 싶다며 화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장난기가 발동한 멤버들은 이들에 수염이나 포청천 달무늬를 그리는 등 기괴한 화장을 했다. 박소영과 김영희는 가만히 있어도 우울해 보이는 효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지민도 분장쇼에 동참했다. 김지민은 전체적으로 붉은 톤으로 피부를 완성한 후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려 미간이 없는 도깨비를 연상케 했다.
김지민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등장하며 개그우먼의 끼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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