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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핑크-손나은,'상큼 발랄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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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민경훈 기자] 9일 오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최초 통합 3연패 기념 2013 팬 페스티벌'서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축하무대를 꾸미고 있다.

일곱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자, 사상 첫 통합 3연패(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가 그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팬을 초청해 우승축하 페스티벌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장기자랑과 함께 팬들의 질문 코터, 2014시즌 4연패를 다짐하는 V8 세레모니, 치어리더 및 마스코트의 합동공연, 에이핑크 홍진영, 바비킴&부가킹증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팬 페스티벌에는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해 해외진출을 노리는 '끝판대장' 오승환이 참석해 사실상 국내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가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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