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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첫사랑 고백의 화살표는..유연석→고아라→정우[종합]





[OSEN=윤가이 기자] 고아라와 정우, 유연석의 삼각관계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이 방향을 알 수 없는 화살표는 마지막엔 과연 어디로 향하게 될까.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0회에서는 쓰레기(정우 분)에게 첫눈의 고백을 전한 성나정(고아라 분)과 성나정에게 고백의 키스를 건네는 칠봉이(유연석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초반 성나정은 첫눈이 내리는 날 쓰레기에게 마음을 직접 고백했다. 나란히 방안에 앉아 창밖의 눈을 바라보던 중 성나정이 갑자기 마음이 동해 쓰레기에게 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한 것. "오빠는 그저 내가 편하고 좋재? 근데 난 오빠가 하나도 안 편하다"고 말문을 연 성나정은 "저번에 윤진이가 술먹고 한 말 있재. 그거 다 진짜다. 나 오빠 좋아한다"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당황한 쓰레기의 낯빛이 변하는 순간 두 사람 사이 잠깐 정적이 흘렀다. 쓰레기는 망설이다 "정아, 오빠는.."이라며 입을 뗐지만 그 순간 성나정이 "아니다, 아무말도 하지 말라"며 막아섰다.

성나정은 "그냥 아무말도 하지 마라. 나 좋아해달라는 거 아니다. 그냥 옆에 이렇게 있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말하며 쓰레기의 말문을 막아버렸다. 결국 성나정은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쓰레기의 품에 안겨 "이게 다 눈 때문이다"고 말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렇게 어색한 시간이 흐르고 두 사람은 우연히 같이 극장에 가게 됐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는 쓰레기, 그런 쓰레기의 모습을 바라보며 성나정은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다. "오빠는 나를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체념하는 성나정, 그러나 알고 보니 쓰레기 역시 영화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둘만의 시간을 의식하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빙그레(바로 분)로부터 영화를 보자는 연락을 받고 극장에 간 쓰레기가 "성나정과 봤던 영화 내용이 하나도 기억 안 난다"고 토로한 것.

그런가 하면 칠봉이는 하숙집 친구들과 함께 떠난 삼천포 여행 중 성나정에게 마음을 직접 고백하며 키스를 했다.

이날 성나정을 보기 위해 가까스로 시간을 내 뒤늦게 삼천포로 온 칠봉이는 다음날 아침 일정 탓에 먼저 서울로 올라가게 됐다. 밤늦게 성나정의 배웅을 받으며 서울로 향하는 칠봉이.

터미널에 선 두 사람, 성나정은 "너 이렇게 금방 올라갈거면 왜 내려 온거냐. 나는 네가 이해가 안간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칠봉이가 "너 바보냐"라고 운을 떼며 수줍은 고백이 시작된 것.

이어 칠봉이는 "내가 왜 내려왔을 것 같은데. 6시간 버스 타고 내려와서 3시간 있다가 올라가고 또 6시간 버스타고. 왜 그럴 것 같냐. 너도 알 것 같은데. 그래도 이번엔 제대로 말해야겠다 올해도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까"라면서 "짝사랑 2년동안 할 수는 없잖아.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또 "그렇다고 좋아해 달라는거 아냐. 다른 사람 좋아하는 것도 알고 그래서 말하지 말까 고민도 했었는데 오늘 꼭 말해야 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성나정의 표정이 굳어지는 순간, 1995년 1월 1일 새해 정각이 됐고 칠봉이는 성나정에게 달콤한 키스를 건네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했다.

새해를 코앞에 두고 쓰레기에게 진심을 직접 고백한 성나정, 그리고 새해 첫날 성나정에게 마음을 건넨 칠봉이까지 엇갈리는 마음의 화살표가 그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성나정의 진심을 알고 있는 쓰레기의 알 듯 모를 듯한 태도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삼천포(김성균 분)와 조윤진(도희 분) 커플 역시 새해 일출을 함께 보며 첫 키스를 나눠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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