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년 연속 도쿄돔 공연..'현지 언론 집중보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24 09: 09

그룹 동방신기가 해외 가수 사상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3년 연속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방신기는 지난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한 팬클럽 이벤트에서 이 같이 밝혀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해외 가수가 도쿄돔에서 3년 연속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동방신기는 이날 팬미팅에서 "내년 4월부터 일본 전국 투어를 진행하며, 5월 20일, 21일, 23일에는 도쿄돔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일본 전역 11개 도시에서 26번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동방신기의 전국 투어 소식은 현지 언론을 통해서도 대서특필됐다. 일본 대표 랭킹 사이트 오리콘을 비롯해 산케이 신문, 닛칸 스포츠 등은 이에 대해 '동방신기, 해외 가수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도쿄돔 공연 발표'라는 타이틀로 전국 투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날 열린 팬미팅을 통해 총 3만 6천여 명의 팬들을 운집시켰으며, 무대에서 오는 27일 발매되는 크리스마스 신곡 '베리 메리 X마스'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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