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비스트 멤버들 너무 바빠…응원 따로 없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25 16: 15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라는 작품에 주연으로 투입된 것에 대해 "멤버들이 너무 바빠서 따로 응원은 없다. 물론 친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윤두준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와 이어진 라운드인터뷰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두준은 '비스트 멤버들의 응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번에도 전혀 없었다. 개인 활동에 대해 서로 도움을 주지 않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니라 내가 드라마를 찍는 도중에도 멤버들이 너무 바빴다. 기광이는 베트남에서 애를 보고, 용준형씨는 조만간 개별활동, 현승은 트러블메이커, 또 한 친구는 뮤지컬 등등으로 바쁘다"고 설명했다.
'아이돌 출신'의 꼬리표가 붙는 것에 대해선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 본인의 역량에 따라 떼어지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결정되는 것 같다. 본인 노력에 달려있다"며 "아이돌 출신에서도 인정받는 경우가 있는데, 대단하고, 본받을 점도 많다고 생각한다. 꼬리표가 작아질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1인 가구 입문자 윤진이(윤소희 분), 1인 가구 3년차 이수경(이수경 분), 1인 가구 9년차인 구대영(윤두준 분) 세 싱글족 남녀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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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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