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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겨울 행복 나른다..봉사활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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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영진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가 사단법인 ‘어은세(어르신이 행복한 은빛세상)’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겨울 행복 나르기'에 앞장섰다.

비투비는 지난 28일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연탄 500장과 쌀 1000kg을 직접 나르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데뷔 전부터 소외 계층을 정기적으로 찾아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온 비투비는 올해 서울 중구청, 어은세가 진행하는 ‘겨울 행복 나르기’에 참여했다.

이날 멤버들은 어르신들과 손을 마주잡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리더 서은광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맹연습하던 도중에도 봉사활동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민혁은 “작은 정성이나마 하루 동안 어르신 분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자주 찾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범아시아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투비는 최근 새 앨범 준비에 착수했으며, 국내 공식 팬클럽 ‘멜로디’의 창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plokm0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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