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싱글 발매 3일만에 10만장…오리콘차트 2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30 09: 39

그룹 동방신기가 신곡 발매 3일만에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30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발매된 동방신기의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Very Merry X-mas)'는 첫째날 7만 7831장, 이튿날 1만 7541장, 셋째날 6792장을 기록하며 발매 3일만에 총 10만 2164장을 판매를 기록했다.
동방신기는 이날 노기자카46의 '발레타'에 근소한 차이로 데일리 싱글차트 1위를 내주고 2위로 한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동방신기의 크리스마스 싱글인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일본에서의 39번째 싱글이며,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와 또 다른 신곡 '화이트'가 수록됐다.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두에게 동방신기가 응원의 목소리를 낸 크리스마스송이며, '화이트'는 애절한 가사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 미디엄 템포의 곡.
또 한번의 싱글발매로 일본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한 동방신기는 내년 4월부터 진행하는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3년 연속 도쿄돔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리콘차트 데일리 싱글차트에는 카라의 '프렌치키스'가 전날보다 7계단 하락한 15위를 기록했다. 또한 데일리 앨범차트에는 카라의 새 앨범 '베스트걸스'가 4위, 지드래곤의 지드래곤은 '쿠데타(Coup D'etat)'가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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