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점유율 5.3% 불과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2.04 11: 27

구글이 올해 출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점유율이 5.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구글이 대시보드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의 점유율은 4.2%, 4.4 킷캣의 점유율은 1.1%에 불과했다.
4.3 젤리빈과 4.4 킷캣은 각각 올해 7월과 10월에 출시됐지만 가장 비중이 높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4.1 젤리빈(37.4%)로 조사됐다.

킷캣의 경우, 구글 넥서스5와 넥서스3, 삼성 갤럭시S4 일부에 대해서만 적용됐다. 4.3 젤리빈도 삼성 갤럭시S3 등에 대해서 점차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보급률이 낮은 이유는 스마트폰의 사양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제조사들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스마트폰의 사양으로 내세우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적용이 다소 소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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