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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별그대’ 전지현, 여자도 환호케 하는 마성의 여배우



[OSEN=오민희 기자] 배우 전지현이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진가를 발휘 중이다.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외모에 연기까지 다 되는 여배우. 여자들도 환호하게 만드는 몇 안 되는 마성의 여배우임을 증명해 보이고 있는 것.

지난 19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연출 장태유, 극본 박지은)‘ 2회에는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희로애락 연예계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송이는 연예인 특례입학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기 위해, 24시간 사생활을 공개하는 ‘천송이 스페셜’을 능청스럽게 촬영했다. 민낯처럼 보이기 위한 광채피부를 만들기 위해 더욱 공들인 메이크업을 했고, 평소에는 이용한 적도 없는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가는 수고까지 감수했다.

송이는 영어로 적힌 ‘프로폴리스’를 프로포폴이라고 읽으며 자신의 백치미를 드러내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지만, 방송관계자를 설득해 편집할 수 있는 소소한 에피소드였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 앞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빵점을 받은 ‘강의실 개망신’ 영상과 소문은 이미 온오프라인상에 파다하게 퍼져 손쓸 수 없는 지경이 됐다. 결국 송이는 개인이라면 ‘실수’로 용서받을 수 있는 일도 톱스타이기에 악플이 감내해야하는 현실을 씁쓸해하고 우울해 했다.

이후 만취한 송이는 민준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착각, 문을 열기 위해 유치한 암호까지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민준은 그런 송이를 보며 고개를 내저었지만, 송이가 자신이 찾던 중학생 소녀란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했다. 전생에서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운명은 이렇게 서서히 시작됐다.

극 중 안하무인 천송이를 연기하는 전지현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럽다. 전작의 기시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주사를 부리는 코믹한 모습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이러다보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직후에는 SNS 등을 통해 전지현의 연기력과 미모를 극찬하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여성들조차 "전지현은 여자가 봐도 예쁘네" "이 언닌 저렇게 망가져도 예쁘구나" "예니콜 이후 전지현 연기력은 물이 오른듯"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픽션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린다.

min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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