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유니폼 입은 추신수 자녀 ‘오늘의 사진’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12.22 07: 01

추신수(31)의 텍사스 레인저스 이적이 확정됐다. 그런데 정작 추신수보다 추신수의 귀여운 자녀들이 먼저 텍사스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다.
미 언론들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와 텍사스가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약 1380억 원)이라는 대형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올해 FA시장 최대어 중 하나로 손꼽혔던 추신수는 시종일관 자신을 원했던 텍사스의 손을 잡았고 이제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바라보게 됐다.
한 장의 재밌는 사진도 올라왔다. 미 CBS스포츠는 22일 ‘오늘의 사진’이라는 제목을 통해 추신수의 세 자녀들이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흥미를 불러 모았다. 사진 속의 세 자녀는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텍사스 이적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이 유니폼은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이 추신수와 접촉 단계에서 일찌감치 ‘선물’로 준 유니폼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사진이자, 한국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오늘을 기억하는 사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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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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