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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박영숙 조 등 국대 3개조,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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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이상수(삼성생명)-박영숙(KRA한국마사회) 조를 포함한 전략적 국가대표팀 혼합복식 3개조가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4강에 모두 올랐다.

2013 부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이기고 혼합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상수-박영숙 조가 27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혼합 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현덕(삼성생명)-양하은(대한항공) 조와 김민석(KGC인삼공사)-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 서정화-황지나(이상 KDB대우증권) 조도 준결승에 올랐다. 4개 조는 혼합복식 우승 타이틀을 두고 오는 29일 겨루게 됐다.

한편 혼합복식에서 서정화-황지나 조를 제외한 3개조는 국가대표팀에서 전략적으로 내년 국제대회 준비를 위해 시험무대로 출전했다. 3개조는 큰 문제없이 준결승에 진출하며 기대를 높이게 됐다.

sportsher@osen.co.kr

<사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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