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3연승' 최연성 감독, "선수들의 승부욕, 돋보였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1.06 22: 44

최연성 SK텔레콤 감독이 개막 후 3연승을 달린 성적표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게 평가했다.
SK텔레콤은 6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IM과 프로리그서 원이삭 어윤수 김민철이 깔끔하게 승리를 챙기면서 시즌 3승째를 거두면서 프로리그 단독 선두를 지켰다. 개막 3연승으로 1라운드의 절반을 순조롭게 넘겼다.
간판 스타 정윤종이 패하면서 아찔할 법도 했지만 최연성 감독은 "정윤종 선수가 패하면서 아차하기도 했지만 뒤에 나온 어윤수 김민철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발휘해 준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라고 분석한 뒤 "선수들의 승부욕이 돋보였다.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막 3연승을 거뒀지만 이제 몸풀기가 끝났을 뿐이다. 앞으로 강팀들과 경기도 승리로 이어가면서 1라운드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오는 12일 KT와 경기서 개막 4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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