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슈퍼맨' 추성훈, 추사랑 멍한 표정 오해 풀었죠?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멍한 표정에 대한 오해를 드디어 풀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추성훈은 딸 추사랑이 그토록 보고 싶어하는 수족관에 도착했다. 먼저 돌고래쇼를 보러 갔지만 추사랑은 돌고래를 보고서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멍하니 돌고래를 봤다.

앞서 말을 탈 때도 추사랑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긴장된 표정으로 일관했다.

이에 추성훈은 딸이 말을 타는 것도 돌고래쇼를 보는 것도 재미없어 하는 줄 알았다. 추성훈은 "수족관 도착 전에 돌고래 보고 싶다고 했다. 난리 날거라 생각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고 표정변화가 없었다"고 사랑이를 오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추사랑이 멍한 표정을 지을 때는 집중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 사실은 추사랑 엄마 야노 시호는 알고 있었다. 야노 시호는 인터뷰에서 "사랑이가 한국어나 동물 등 호기심이 생기면 정말 진지하게 본다. 동물 DVD를 보면 뚫어져라 본다. 흡수하려는 듯 본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무표정으로 멍하게 돌고래를 보던 추사랑을 데리고 나가려고 했지만 추사랑은 돌고래를 가까이 보고 싶다면서 떼를 썼다.

결국 추성훈은 딸의 멍한 표정의 이유를 알았다. 추성훈은 "소리치고 좋아하는 행동은 안했다. 또 보고 싶다고 많이 울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봤는데 멍한 표정 자체가 궁금해 하는 거다. 보고 싶어 하는구나라고 느꼈다"고 딸의 멍한 표정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