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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기황후' 백진희, 악녀에게도 모성애는 있더군요



[OSEN=임승미 인턴기자] ‘기황후’에서 악녀로 열연 중인 백진희가 임신 중상에 눈물을 흘리며 모성애 가득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1회에서는 회임 증상을 보이는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니실리는 갑자기 속이 더부룩하다며 매운 음식을 찾았다. 서상궁(서이숙 분)은 "혹시 회임하신 것 아니냐. 달거리도 두어 달 안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타나실리는 "그러고 보니 난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며 임신 증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타나실리는 사소한 회임 증상에도 행복해하는 모성애를 보였다. 그동안 타나실리는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지창욱에게 사랑받고 싶어 고군분투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토록 바라던 지창욱의 아이를 가진 기쁨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을 터. 
 
이 과정에서 백진희는 확실한 임신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에도 아이를 가진 기쁨을 다양한 표정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임신이 의심된다는 서이숙의 말에 믿어지지 않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악녀는 찾아 볼 수 없는 모성애 가득한 엄마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타나실리는 임신 여부를 두고 황태후(김서형 분)와의 계속되는 갈등을 보일 예정이다. 타나실리가 임신 증세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황태후는 "절대 그럴리 없다"며 "천축국 여인들이 쓰던 방법이다. 장기간 사용하면 불임이 된다"고 말했다. 황태후는 타나실리의 회임을 막기 위해 불임을 유발하는 향과 연지를 선물한 바 있기 때문.

타나실리의 임신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 백진희가 진짜 임신을 했을지, 아니면 김서형의 계략에 임신하지 못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김서형 등이 출연한다.

inthelsm@osen.co.kr
<사진> '기황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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