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측 "'엔젤아이즈' 제안 받은 적 없다"..이준기 "검토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14 14: 02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출연에 대해 주연으로 물망에 올랐다고 알려진 배우 한가인과 이준기 측이 각각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 "제안은 받았지만 현재 검토중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OSEN에 "한가인은 '엔젤아이즈'를 정식으로 제안을 받은적은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가인은 '엔젤아이즈'에 주연 배우로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상황. 이 관계자는 "우리가 알기엔 다른 여배우와 이야기 중인 것으로 안다. 한가인의 드라마 출연에 대한 니즈가 많아서 이런얘기가 나오는것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준기의 소속사 IMX 측은 OSEN에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이준기가 1월 말에 일본이랑 프로모션이 끝난다. 그 전에 맞춰서 결정을 내릴 것이다. 이준기가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는 작품들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빨리 차기작을 선택하고 싶은 의지가 강한 이준기가 여러가지 작품들에 가능성을 두고 살펴보고 있다는 전언.
'엔젤 아이즈'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대본을 맡은 작품이다.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첫사랑을 다시 만난 남녀 주인공이 그리는 로맨스물로,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김하늘, 한예슬 등의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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