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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e스포츠 대중화 위한 '넥스트e스포츠 액션플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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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정자랑 기자]취임 2년차를 맞은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은 e스포츠의 대중화 및 협회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병헌 25일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 협회장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4년 '넥스트e스포츠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전병헌 KeSPA 협회장은 "취임 1년간 협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사업적 성취를 통해 '넥스트e스포츠' 비전 실현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취임 2년차에는 공적활동에 방점을 찍고 협회의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병헌 회장이 밝힌 '넥스트e스포츠 액션플랜#3'는 다음과 같다.

▲한국e스포츠 CI 교체
KeSPA는 400명 이상이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CI를 선정했다. 이번 CI는 e스포츠의 원동력을 '즐거운 소통'으로 정하고 e스포츠 팬들과 함께 대화하는 동시에 더욱 가까기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e스포츠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한 한국e스포츠협회와 국제e스포츠연맹 사무국 통합
올해에는 국제e스포츠연맹과 KeSPA의 정식 스포츠단체 가맹 신청 및 심사가 동시에 진행돼,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 관계에 들어간다. KeSPA는 사무총장 제도를 폐지하고, 회장 상근부회장 사무국장의 지도부 체제와 기획지원국 사업팀 국제아마팀의 실무체제로 정비된다.

▲통합 공식블로그 오픈,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등 팬들과의 소통 강화
KeSPA와 IeSP의 통합 블로그를 신설하고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한다. 또 일반 팬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관람후기 공모전, e스포츠 오피니언리너, 전문기자칼럼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영어콘텐츠를 확충해 글로벌 소통을 한다는 계획이다.

▲e스포츠 공적기관으로서의 영역확대 및 프로게이머제도 전면 개편
협회는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할 수 있는 '종목선정기관 및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 지정을 신청,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e스포츠 공적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e스포테인먼트' 개념 도입, 프로리그와 마스터즈 통해 본격 시동
KeSPA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와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 리그를 통해 본격적인 'e스포테인먼트' 개념을 토입, 향후 e스포츠팬들이 현장에 서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흥미요소를 기획했다.

▲제 2,3의 진에어 그린윙스 같은 기업 스폰서십 유치 활동 박차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와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제2, 제 3의 진에어 그린윙스를 만들어 낼 계획도 알렸다. 본격적인 기업스폰서십을 유지할 예정이다.

취임 2년차를 맞은 전병헌 회장은 "지난 1년 무엇보다 e스포츠팬들의 성원과 관계자들의 무한기기에 큰 감사를 드린다. 2014년에는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넥스트e스포츠'를 완성함으로써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luckylucy@osen.co.kr
<사진> 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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