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임시완 측 “‘트라이앵글’ 검토 중..확정 無”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30 12: 24

배우 송승헌, 임시완이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 앵글’(가제)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는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송승헌 측은 30일 오전 OSEN에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트라이 앵글'은 제의 받은 작품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밝혔다. 임시완 측도 “논의 중이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히 흩어진 후 20년 만에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올인’, ‘빛과 그림자’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의 신작이다. 송승헌과 임시완은 주인공인 형제 캐릭터를 제의 받았다.

당초 ‘못난이 삼형제’로 알려진 ‘트라이 앵글’은 현재 방영 중인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4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트라이 앵글’이라는 제목 역시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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