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노지훈, '아육대' 효과 볼까? 2월4일 깜짝 컴백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1.31 10: 55

MBC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일명 '거미손'으로 큰 인기를 모은 가수 노지훈이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2월4일 깜짝 컴백할 예정이다.
'아육대'에서 큰 활약을 선보인 직후의 가요계 컴백이라 '아육대'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노지훈은 2월4일 신곡 '너를 노래해'를 발표할 예정. 2012년 11월 발표한 데뷔곡 '벌 받나봐' 이후 15개월만의 컴백이다. '벌받나봐'에서 섹시한 남자로 등장했던 그는 이번에는 이미지를 바꿔 애절한 사랑 노래를 선보일 계획. '너를 노래해'는 실제 자신의 사연을 배경으로 한 어쿠스틱한 노래다.

노지훈은 지난 30일 '아육대' 첫 방송에서 풋살 경기 예선전을 통해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휩쓰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 첫 선을 보인 '아육대' 풋살 경기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해 이 프로그램의 인기에 불을 지핀 공신으로 손꼽힌 바있다.
31일 2부 방송에서는 노지훈이 속한 B팀과 구자명이 속한 D팀이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뜨거운 관심이 음원차트로도 넘어갈 것인지, 노지훈이 올해 '아육대' 효과를 입증할 첫번째 주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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