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앙큼한 돌싱녀’ 대본리딩서 조각미모 과시 ‘날렵턱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03 16: 21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배우 엘이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대본 리딩에서 조각미모를 과시했다.
엘은 지난 1월 중순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첫 대본 연습에 주상욱, 이민정, 황보라, 김규리, 서강준 등과 참석했다.
이날 엘은 회색 터틀넥 티셔츠에 블랙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편한 옷차림에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하고 대본 연습에 참여한 엘은 날렵한 턱선과 조각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엘은 극 중 4차원 정신세계를 가진 운전기사 겸 비서 길비서 역을 맡았다. 길비서는 차정우(주상욱 분)의 단골 PC방 아르바이트생에서, 국내 굴지 IT기업 대표가 된 차정우의 개인비서로 등극한 ‘인생 역전의 아이콘’. 이혼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차정우의 말벗이 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 차정우가 자신의 한심한 모습을 유일하게 보여주는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前) 남편이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되어 돌아오자 그를 다시 유혹하려는 이혼녀의 앙큼한 작전을 그린 드라마.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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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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