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2014년형 ‘All New 오딧세이’ 출시…8인승 미니밴 변신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2.06 08: 22

- 수입 미니밴 최초 8인승 변경, 활용성 높은 공간으로 편의성 및 실용성 확대…5,190만원
 
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가 8인승으로 변경한 2014년형 ‘All New 오딧세이’를 출시한다.

6일 출시내용을 발표한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2014년형 All New 오딧세이는 ‘베스트 패밀리카’라는 명성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탑재했다. 미국 고속도로 보험 협회(IIHS)에서 실시한 스몰오버랩 테스트(Small Overlap Test)를 통해 미니밴 클래스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고 안전 등급 ‘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그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
또한 사각 지역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레인 와치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저하 상황을 경고등으로 알려주는 ‘TPMS 기능’,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HID 헤드램프’ 등 다양한 안전 성능을 추가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장착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는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선사한다. 2열 상단에 부착된 9인치 크기의 모니터와 센터 콘솔의 DVD 플레이어, 3열 외부 입력 장치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달리는 영화관’으로도 변신 가능하다.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전용 무선 헤드폰 2세트와 리모컨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2014년형 All New 오딧세이에는3.5L VCM 엔진을 탑재해 기존 엔진 스펙을 유지하면서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함으로써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을 달성했다. 이에 5단 변속기 대비 시프트 조작성은 물론, 가속 성능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2014년형 All New 오딧세이는 기존 모델 대비 승차 공간 및 적재 공간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2열 센터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동급 수입 미니밴 최초로 8인승이 적용되었고, 2, 3열 시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탈거 및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여러 용도로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외부 디자인은 기존의 역동적인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에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더했다. 후드라인에는 볼륨감을 살렸고, 프론트 그릴과 프론트 로어 범퍼에 크롬 라인을 추가하며 존재감을 높였다. 후면부에는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동일 색상의 라이트 바를 장착해 고급스러움은 물론, 야간 점등 시 시인성을 높여 안전 주행에도 도움을 주도록 했다. 휠은 기존 17인치에서 18인치 알로이 휠로 변경되었으며, 사이드 도어 미러에는 턴 시그널 램프를 추가하고 바디 컬러를 적용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2014년형 All New 오딧세이는 넓은 승차, 적재 공간과 함께 낮은 전고로 남녀노소 누구나 승하차가 편리하다는 점 등 베스트 패밀리카로서의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안전성과 고객 편의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기능 및 디자인까지 갖춘 유일무이의 미니밴이다”라며, “전세계가 인정한 혼다의 2014년형 All New 오딧세이를 통해 안전성, 편리함, 즐거움의 3박자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형 All New 오딧세이는 실버, 화이트, 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5,1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혼다 오딧세이는 지난 2013년 12월 기준 북미 미니밴 시장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미니밴 부문 올해의 베스트 미니밴”으로 선정되는 등 월드 베스트셀링 패밀리카로서의 입지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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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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