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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MVP 비투비 민혁 “저보고 명절 스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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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MBC 명절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온갖 메달을 휩쓸며 MVP를 차지한 비투비 민혁이 자신이 명절 스타라고 불린다며 재치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민혁은 최근 기자와 만나 지난 달 MBC 설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아육대’ MVP에 오른 후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친구들이 명절에만 주목을 받는다고 나보고 명절 스타라고 한다”면서 “이제 새로운 음반도 나오고, 열심히 준비한만큼 명절 말고도 활발히 활동을 할 것”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민혁은 “‘아육대’ 방송이 나간 후에 정말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도 연락이 왔다”면서 “오랜 만에 친구들하고 연락을 해서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민혁이 속한 비투비는 2012년 데뷔한 그룹. 이들은 남자친구로 삼고 싶은 잘생긴 외모에 뛰어난 노래와 댄스 실력까지 갖추며 종횡무진 활동하는 중이다. 특히 민혁은 세 번의 ‘아육대’ 출전을 통해 달리기와 높이뛰기 등 육상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설날 특집에서 높이뛰기 부문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남자 60M 달리기, 풋살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어 남녀 혼성 400M 달리기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MVP에 올랐다.

민혁은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 아무리 운동을 좋아하고 잘한다고 해도 여러 차례 ‘아육대’에 출전하다보면 좋은 성적을 거둬야겠다는 부담감도 있을 터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로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기존에 기록했던 좋은 성적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을 토로한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민혁은 달랐다.

그는 “사실 첫 출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결승까지만 올라가게 노력하자는 생각 밖에 못했다”면서 “이번 설날이 세 번째 출연이었는데 조금은 익숙해져서 그런지 부담감이 없었다. 잘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민혁이 ‘아육대’에서 기분 좋은 성적을 거둔 가운데 비투비는 오는 17일 인기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신곡 ‘뛰뛰빵빵’으로 돌아온다. 이미 이 곡은 ‘아육대’를 통해 공개된 후 범상치 않은 관심을 받았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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