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량현량하 온다, 소속사 물색+방송 준비…'몸풀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2.07 16: 26

쌍둥이 그룹 량현량하가 돌아온다.
7일 한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량현량하는 최근 연예계 복귀를 위해 소속사를 물색 중에 있으며, 가수로서는 물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방송활동을 겸하는 컴백을 계획 중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량현량하는 지난 2009년 전역 후 컴백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몇몇 연예기획사 및 방송관계자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량현량하의 멤버 량현(26)은 OSEN과의 통화에서 "우선은 량현량하라는 이름으로 컴백을 계획 중이다. 이후 각자 활동을 이어갈 수는 있겠지만 컴백 첫 단추는 량현량하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 때 이미지만 기억하고 있어서 걱정된다. 하지만 이제는 군대도 다녀왔고 키도 컸고 외모도 바뀌었다. 올해부터는 꼭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현재 량현(형)과 량하(동생) 두 사람은 본격적인 복귀활동을 위해 노래와 춤 연습 등에 많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품고 무려 7년만의 컴백을 차곡차곡 준비중이다.
한편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지난 2000년에 발굴한 쌍둥이 형제그룹 량현량하는 당시 12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춤-노래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던 팀이다. 총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학교에 안갔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7년 동반 입대했으며, 2009년 전역 후 몇몇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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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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