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13 09: 10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 10일 2014시즌 포토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봉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 및 추첨을 통해 선발된 시즌권(연간 입장권) 구매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이벤트는 2014년 시즌권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의 일환이다.
인천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구단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ncheonutd2003)을 통해 시즌권 구매자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했고, 추첨을 거쳐 3명의 주인공을 최종 선발했다.

선수단은 프로필 사진 촬영 후에 팬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사진 주제는 '팀의 12번째 선수는 팬이다'였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받은 세 명의 주인공들은 김성진(33), 맹지성(34), 윤태호(40)씨다. 세 사람은 오랜 시간 인천을 사랑해온 팬들이며, 연차를 내고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맹지성씨는 “항상 골대 뒤에서 열렬히 응원해오던 선수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상윤의 열렬한 팬인 아들과 함께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낸 윤태호씨에게는 구단에서 아들을 위한 선수단 전원의 친필 싸인볼을 깜짝 선물하기도 했다.
인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시작에 불과하며 올해 시즌권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아직 놀랄만한 이벤트가 더 많다”며 기대해도 좋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의 시즌권은 인천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 또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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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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