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샤이니 키, 日 톱모델 야기 아리사와 가상 결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18 16: 11

일본의 톱 모델 야기 아리사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이하 ‘우결 세계판’)에서 샤이니 키의 가상 아내로 출연한다.
18일 MBC에 따르면 키와 야기 아리사는 최근 첫 만남을 가졌다. 야기 아리사는 영어, 일어에 능통한 키의 가상 아내답게 영어, 불어, 한국어까지 3개 국어를 겸비하는 재원이다. 덕분에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많은 얘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야기 아리사는 일본의 유명 잡지와 패션쇼까지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 모델로 일본인 어머니와 프랑스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인 외모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포미닛 현아의 닮은꼴로 유명세를 타면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야기 아리사는 1995년 생으로 올해 갓 20살이 되면서 ‘우결’ 역사상 최연소 신부로 등극했다.
야기 아리사는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아직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서 더 기대가 된다. 친구 같이 편안한 부부가 되고 싶다”며 “‘우결’에 출연했던 2PM 닉쿤과 같은 자상한 남편을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우결 세계판’은 오는 4월 경 한국은 물론 아시아의 주요 채널과 미주 전역에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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