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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별그대' 전지현, 백일 후 남산 누구와 갔을까



[OSEN=임영진 기자] 이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에필로그마저 엔딩을 추측하는데 혼란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별에서 온 그대' 18회에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송이(전지현 분)가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남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비슷한 장면은 지난 16회에도 실린 바 있다. 16회 에필로그에는 송이가 남산타워 내 레스토랑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입구 쪽에서 시선을 거두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별에서 온 그대' 18회에서 송이와 민준은 보통의 연인과 다르지 않았다. 영원한 사랑을 염원하는 열쇠고리를 철조망에 달아놓았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저녁 식사를 했다. 100일 후, 송이는 민준과 갔던 레스토랑, 같은 자리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민준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민준은 한 달 후 지구를 떠나야 하는 처지다. 송이의 곁에 남겠다고 했지만 초능력이 사라지고 건강마저 악화되면서 생사와 맞닿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했다. 송이 역시 민준의 일기장을 훔쳐보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민준이 자신의 곁에 머문다는 것만으로 행복했던 송이는 민준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굵은 눈물방울을 떨구는 송이의 모습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은밀한 암시가 묻어나왔다.

앞날이야 어찌됐든 이날 방송에서 민준과 송이는 더할 데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했고, 1박2일이지만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사랑을 확인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만큼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종영까지 3회를 앞두고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전국 기준 시청률 27.4%로 최고 기록을 올렸다. 동시에 마의 30% 벽에 한걸음 다가섰다.

plokm02@osen.co.kr
<사진>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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