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방법, 삼겹살이 아니고 무엇?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26 23: 12

미세먼지는 지름 10㎛ 이하의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및 자동차 배기가스와 같은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 떠돌아다니는 것으로 우리 몸의 호흡기관을 통해 기관지나 폐에 나쁜 영향을 준다. 또한 우리 몸의 면역 기능도 떨어뜨리며 안구 자극, 호흡기감염, 알레르기, 심혈관 및 폐질환 악화 등 건강에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선 일기예보 시청이나 스마트폰상의 미세먼지 어플을 다운받아 대기중에 미세먼지량을 확인하여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용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시에는 옷을 잘 털고 들어오는게 좋으며 또한 세탁 후 실내에서 건조함으로써 미세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막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그리고 세탁을 할 때 세탁물에 소금을 녹인 소금물을 넣어주면 살균 소독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졌다.

외출 후에는 꼭 손발을 씻고 얼굴 세안시 클렌징크림에 소량의 소금을 넣어 충분히 녹인 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세안하는 것이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 예방법과 함께 추천되는 음식으로는 폐 염증에 좋은 배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해조류,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 등이 있다.
특히 물은 기관지 점막의 습도를 유지해 호흡기 보호에 효과적이므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예방법에 대해 네티즌들은 "미세먼지 예방법, 소금이 중요", "미세먼지 예방법, 삼겹살은 그래도 먹고 싶다", "미세먼지 예방법, 잘 알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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