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다! '음원좀비'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부활 조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2.28 11: 17

3월을 하루 앞두고, 봄만 되면 살아나는 '음원좀비'로 꼽히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다시 부활할 것인지 가요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는 가요계지만, 3월 컴백을 앞둔 가요관계자들은 "가장 무서운 라이벌은 '벚꽂엔딩'일지 모른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이 곡은 발매 1년만에 도로 순위권에 진입하더니 3월말에는 일주일 넘게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해버린, 가장 충격적인 역주행을 보여준 바있어 큰 변수가 없다면 올해도 역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3월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현재 '벚꽃엔딩'을 비롯한 버스커버스커의 일부 곡들이 멜론 실시간 차트 100위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도 "음원깡패의 부활"이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독 시즌 송이 잘 통하는 계절 봄을 맞아 많은 가수들이 봄 기운 물씬 풍기는 신곡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초강력 시즌송 '벚꽃엔딩'이 2년 연속 충격의 역주행에 성공해낼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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