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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육아예능 출연,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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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영진 기자] 배우 지진희가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지진희는 3일 오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육아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있지만 출연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빨리 어른들의 세계에 나와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런 점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아직은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지진희는 현재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한편 지진희는 지난달 24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완벽한 남편이자 아빠, 아들이었으나 불륜으로 인해 흔들리는 가장 유재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plokm02@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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