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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心추천] 위너 남태현, 공식 '양파남'으로 인정합니다



[OSEN=선미경 기자] YG의 신인그룹 위너. 아직 정식으로 데뷔하지는 않았지만 빅뱅과 2NE1의 후배 그룹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인입니다. 특히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WIN)'을 통해서 탁월한 실력을 입증 받은 만큼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위너의 막내인 남태현. 팬들 사이에서는 이름을 줄여 '남태'라고 통하고 있죠. 올해 만 20살이 된 남태현은 음악적으로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아이처럼 순수한 외모, 남다른 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 '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엠넷 '위너TV'를 통해 인간적인 매력까지 방출하며 이미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답니다. 

그럼 곧 데뷔할 위너, 그 중에서도 팔색조를 넘어 세기도 힘들만큼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는 남태현의 매력을 집중 분석하며 위너에 대해 예습을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카리스마 있다고? 눈웃음 애교는 덤

흔히 남태현을 가리켜 '카리스마 막내'라고 합니다. 남태현의 날카로운 눈빛부터 그동안 '윈'이나 몇몇 무대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보면 단번에 그의 카리스마에 제압되기도 하죠. 하지만 여성 팬들에게 남태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오히려 섹시함으로 느껴지나 봅니다. 그의 강렬한 눈빛에 빠진 팬들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거든요.

남태현은 위너에서 강승윤과 함께 막내라인을 담당하고 있어요. 특히 남태현은 형들도 제압하는 카리스마로 유명하죠. 심지어 '위너TV'에서 새해맞이로 진행했던 관상 에피소드에서도 역술가가 "위너에서 남태현을 컨트롤할 수 있는 멤버는 없다"고 말했을 정도예요. 멤버들도 이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여 남태현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었죠.

사실 남태현의 이런 카리스마는 어렸을 때부터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위너에서는 막내지만 집에서는 장남인 남태현. 그가 남동생을 보살펴야했기 때문에 저절로 강인해진 거죠. 남태현 스스로도 "약한 성격은 아니고, 아무리 높은 사람에게라도 의견이 있으면 주장을 뚜렷하게 펼친다"고 말했는데요, 이런 곧은 성격이 그의 카리스마에 한몫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남태현도 어머니와 함께 있을 때는 또래의 개구쟁이가 돼요. '위너TV'를 봤다면 이미 목격했을 거예요. 어머니와 함께 검단산을 오르며 날다람쥐처럼 폴짝폴짝 뛰고, 계곡 물에 돌을 던지던 남태현의 모습을요. 방송 이후 '남초딩', '남다람쥐'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어요.

스스로 애교가 없고, 오그라드는 것은 못하겠다고 말하는 남태현이지만 가족들과 있을 때는 애교가 끝없이 샘솟더라고요. 특히 눈웃음. 남태현이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어떤 사람도 화를 내지 못할 거예요. 반달로 휘어지는 예쁜 눈매와 순수한 얼굴로 배시시 웃으면, 아무리 몰래카메라로 형들을 속였다 하더라고 바로 마음이 풀릴 거라고 장담합니다.



# 노래면 노래, 작곡이면 작곡, 춤이면 춤까지!

남태현은 위너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그만큼 노래 실력이 출중하다는 것이겠죠. '윈'이 방송될 당시에는 남태현이 월말평가에서 YG 양현석 대표에게 보컬을 지적받은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양현석은 이후 인터뷰에서 "남태현이 팀에서 꼭 필요한 보컬이다. 테디를 비롯해 함께 작업하고 싶어 하는 스태프들이 많다"고 진심을 드러냈어요. 남태현의 보컬이 매력적인 것은 바로 고음부터 저음까지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윈' 이후 데뷔를 앞두고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인 요즘, 얼마나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여줄지 더 기대되네요.

가수가 노래를 잘하는 건 너무 당연하다고요? 하지만 남태현은 노래만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방송을 통해서 공개된 것처럼 남태현은 작곡에도 재능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던가, 정식으로 작곡을 배운 것은 아니지만 YG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여러 노력을 거친 끝에 이젠 자작곡을 들려주게 된 거죠. 지난달 방송된 '위너TV'에서 양현석은 남태현이 작곡한 '고백하는 거야'와 '이밤'을 듣고 "멜로디가 좋다"며 가능성을 칭찬했어요. 남태현이 데뷔 앨범을 준비하면서 진지한 모습으로 멤버들과 함께 두 곡을 녹음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죠. 양현석도 칭찬한 남태현의 자작곡,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남태현은 전체적으로 여린 선을 가지고 있어요. 센스 있는 패션을 더욱 잘 살리는 슬림한 라인과 긴 생머리 가발도 꽤 잘 소화하는 예쁘장한 외모의 소유자죠. 하지만 그것 아십니까? 남태현은 이 여린 몸으로 파워풀한 아크로바틱도 소화할 줄 아는 아이돌입니다. 과거 비보잉을 하면서 여러 기술을 익혔고, 잠깐 쉬었지만 여전히 몸이 기억하더랍니다. '윈' 파이널 라운드 때 보여줬던 윈드밀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몇 번이나 돌려봤던 사람이 과연 저뿐일까요?

# 디제잉부터 격투기까지..못하는 게 없어!

그렇다면 남태현이 노래와 작곡, 춤만 잘 추는 걸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남태현은 각종 운동에도 능합니다. 학창시절에는 축구나 농구를 즐겼는데, 학교 운동부에서 러브콜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이라고 하네요.

남자들에게 축구와 농구는 기본이라고요? 그렇다면 격투기는 어떨까요? 아크로바틱으로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줬던 남태현은 사실 격투기 경험도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또 한 번 마음먹은 것은 꼭 시도해봤다는 남태현, 그는 성룡의 영화를 좋아해서 격투기나 태권도, 합기도 등 대련을 하는 운동에 취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특히 격투기는 체육관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을 정도죠. 외모는 보호본능을 자극하지만 알고 보면 '상남자'랍니다. '윈'이 끝나고 한 라디오에 출연해 격투기 시범을 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어요.

남태현이 과격한 운동만 즐기는 것은 또 아닙니다. 비트박스부터 디제잉까지 일상에서도 늘 음악을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미술에도 관심이 많죠. 남태현의 팬사이트를 돌아다니다보면 종종 그가 그린 그림을 볼 수도 있어요. 미술 역시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고,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는 정도라고 하지만 자주 전시회도 다닐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 너무 천방지축인 성격을 누르기 위해 서예에도 도전해봤다고 합니다.

사실 남태현이 성룡 영화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 살짝 놀랐습니다. 스무 살 청년들에게 성룡은 낯설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남태현은 성룡뿐 아니라 '옛 것'을 좋아하는 아날로그적 감성의 소유자였어요. 요즘에는 잘 나오지 않는 LP의 사운드에 반해 음악도 턴테이블로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 빅뱅 GD 못지않은 위너의 패셔니스타

남태현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패션입니다. 남태현은 팬들 사이에서 뛰어난 사복 센스로 유명해요. 팬들이 포착한 남태현의 출·퇴근길 사진만 봐도 그의 패션 센스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청바지에 맨투맨 티셔츠만 입어도 핏이 살고, 5대5 가르마를 이렇게 세련되게 소화할 수 있는 아이돌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든 남태현은 패션 역시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빅뱅의 공식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을 많이 본다고 하네요. 같은 회사 선배인 만큼 빅뱅의 영향도 많이 받고, 워낙 인터넷 서치를 좋아하고 콜렉션도 수집해 보는 편이라고 해요.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다 보니 이미 나중에 어떻게 입을지 미리 생각도 다 해놨다고 하는 걸 보니, 패션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금방 알겠네요.

아직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인데 살짝만 살펴봐도 남태현의 매력은 끝없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나 하나 살펴보니 남태현은 진정 까도 까도 매력이 끝이 없는 '양파남'임을 선언해야 할 것 같아요. 아직 그의 풍부한 예술 감각이나 형들까지 깜찍하게 속이는 능청스러운 연기력에 대해서는 논하지도 않았는데 설명이 좀 많이 길어졌네요. 그의 연기를 감상하고 싶다면 '위너TV' 3회와 8회를 볼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이제 다함께 위너가 데뷔해 텔레비전을 마구 휘저을 날을 기약해 볼까요?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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