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백진희·정경호·이천희·문, '도시의 법칙' 라인업 완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15 10: 50

배우 김성수, 백진희, 정경호, 이천희, 신인밴드 로열 파이럿츠 문이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의 멤버로 최종 확정됐다.
15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성수와 문이 마지막으로 합류하며 '도시의 법칙' 멤버 5명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정경호, 백진희부터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신인 문까지 색다른 조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의 법칙'은 '정글의 법칙'을 연출했던 이지원 PD가 기획 중인 여행 버라이어티로, 세계 각국의 도시를 여행하며 겪게되는 문화 체험을 담는다. 다섯 멤버는 각자 다른 캐릭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먼저 김성수는 맏형으로서 상남자다운 리더십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서 지난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이지원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그는 이번 '도시의 법칙'에서도 그 못지 않은 활약을 선보일 예정.
앞서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알려지며 기대를 모았던 정경호, 이천희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예능 스타로 떠올랐던 이천희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또한 정경호는 고정 멤버로서는 처음 예능에 출연하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정경호와 더불어 예능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백진희는 홍일점으로서의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 몇몇 토크쇼에서 입담을 과시한 바 있어 이번 활약상이 관심을 모은다.
막내 문 역시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한다. 그는 캐스팅 과정에서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으로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내달 초 미국 뉴욕 촬영을 시작한다. 4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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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룬컴(우측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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