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주연, ‘개과천선’ 출연 확정..배우 굳힌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26 10: 07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이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준비를 마쳤다.
2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주연은 ‘개과천선’에서 주인공 이지윤(박민영 분)의 친구 이미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주연은 2010년 KBS 1TV ‘웃어라 동해야’를 시작으로 2012년 KBS 2TV ‘전우치’에 출연하며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개과천선’까지 캐스팅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할 전망이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인교진, 비투비 민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012년 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했던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스캔들’, ‘보고 싶다’ 등으로 밀도 높은 이야기를 세련된 영상미로 소화했던 박재범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다음 달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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