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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이라 쓰고 명품연기로 읽는다



 [OSEN=임승미 기자] 배우 박유천의 명품연기 덕분에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점점 몰입하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박유천은 회를 거듭할수록 지금까지 쌓아왔던 연기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쓰리데이즈' 8회에는 한태경(박유천 분)이 아버지 한기준(이대연 분)의 죽음에 감춰진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경은 아버지의 죽음이 기밀문서98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고, 기밀문서98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태경은 대통령 이동희(손현주 분)의 도와달라는 부탁에도 제안을 거절한 채 홀로 아버지의 죽음과 기밀문서98에 대한 조사를 이어갔다. 그는 고민 끝에 아버지 한기준(이대연 분)이 남긴 기밀문서 98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한태경은 양진리 사건이 일어난 2월 6일을 기억, 날짜를 입력해 아버지가 그동안 모아왔던 비밀의 문을 연 것. 

또 그는 기밀문서98의 배경이 된 양진리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북한 측 리철규(장동직 분) 소좌와 맞닥뜨렸다. 윤보원(박하선 분)을 납치한 남자를 찾던 중, 납치범이 리철규임을 알게 된 것이다. 숙청으로 사형을 당한 줄만 알았던 리철규는 멀쩡히 살아있었다. 결국 한태경은 리철규의 생존과 사건을 위해 노력하는 윤보원으로 인해, 이동휘를 찾아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버지의 죽음과 장현석의 저격 등 힘든 일을 겪은 박유천은 방송 초반 눈빛에 힘이 하나도 없는 모습으로 진중하면서도 절제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고 망연자실한 심정을 표정과 눈빛 만으로 제대로 설명해 줬다. 특히 박유천은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속 깊은 내면연기로 캐릭터에 제대로 몰입한 모습이었다. 

이어 박유천은 어려운 액션연기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원영의 부하와 엘리베이터 안에서 싸우는 장면부터 위험천만한 차 추격신과 총격신까지 박유천은 긴장감이 감도는 표정연기와 화려한 몸짓으로 액션 장면을 스릴 있게 표현해 내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절제된 감정연기부터 폭발적인 액션연기까지 박유천은 스스로 완급조절을 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또한 손현주, 최원영 등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함을 과시, '옥탑방 왕세자', '성균관 스캔들'등의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다져왔던 연기 내공을 이번 드라마에서 맘껏 펼치고 있다. 잘생긴 외모에 훌륭한 연기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이제 기밀문서98에 담긴 사건의 모든 전말을 알고 있는 장동직의 등장으로 '쓰리데이즈'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었다. 거기에 박유천은 손현주와 손을 잡은 상황.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공개될수록 긴장감은 더해가고 있다. 여기에 박유천의 명품연기가 더해져 극의 몰입도까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 말미 9회 예고편에서는 최원영이 제 2의 양진리 사건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박유천과 손현주는 이 음모에 맞서기 위해 최원영의 대결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최원영과 그를 둘러싼 거대 세력을 막고 모두에게 제대로 된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inthelsm@osen.co.kr

<사진>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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