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씨엘, 빌보드 4위 '글로벌한 인기'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28 15: 16

가수 지드래곤과 씨엘이 참여한 앨범이 '빌보드 200' 4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빌보드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씨엘이 참여,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의 새 앨범 '리세스(RECESS)'는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랭크됐다.
이번 스크릴렉스 앨범에서 지드래곤과 씨엘이 참여한 트랙은 '더티 바이브(Dirty Vibe)'라는 곡으로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CHOIC37은 물론, 지드래곤의 '쿠데타', GD&TOP의 '뻑이가요' 등을 함께 작업한 DJ 디플로도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했다.

스크릴렉스 앨범이 미국 음악 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앨범에 참여한 지드래곤과 씨엘 역시 미국 팝 시장에서 큰 조명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드래곤과 씨엘은 그 동안 유수한 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글로벌 역량을 호평받은 바 있다. 지드래곤은 '콤플렉스', '빌보드', 'FUSE TV' 등 미국의 유명 매체 등을 통해 이미 여러 번 패션과 음악의 아이콘을 넘어 K-팝의 문화현상으로 호평 받았으며 씨엘은 최근2NE1의 정규 2집 앨범 '크러쉬(CRUSH)'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61위를 기록, K-팝 신기록을 수립하며 여성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아왔다.
지드래곤과 씨엘의 빌보드 랭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씨엘 빌보드, 완전 대단하네", "지드래곤 씨엘 빌보드, 역시 대단하구나", "지드래곤 씨엘 빌보드, 미국 진출해도 잘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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