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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선발 송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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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백승철 기자] 3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선발 송창현이 역투하고 있다.

한화는 전날 열린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4-2로 승리했다. 한화가 2011~2013년 사직 롯데전 포함 개막전 4연패 악몽을 끊었다. 2009년 문학 SK전 이후 5년만의 개막전 승리. 반면 롯데는 개막 3연승을 마감했다.

개막 두 번째 경기에서 롯데는 돌아온 좌완 에이스 장원준을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한화에서는 2년차 좌완 투수 송창현으로 맞불을 놓는다.

한편, 2014 프로야구는 지난 29일 성대한 개막축포로 7개월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각 구장마다 관람 편의와 선수단 부상 방지를 위한 시설 개선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FA 선수들의 이동과 외국인 타자 영입에 의한 전력평준화로 어느 해 보다 시즌 순위 판도의 예상이 어렵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야구장으로 모아지고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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