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 불펜에서 몸 푸는 '끝판대장' 오승환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4.06 17: 22

6일 오후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2014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대 한신 타이거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야쿠르트 공격, 한신이 11-8로 리드하고 있는 가운데 한신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다.
한편, 한신 마무리투수 오승환은 지난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점차 상황에서 등판해 세이브는 거두지 않았다. 팀은 이날도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하면서 7-4로 승리, 전날(2일) 15-0 완승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오승환은 지난달 30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첫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일본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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