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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포돌스키, 도움 준 카솔라에게 "놀라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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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2골을 넣으며 아스날의 역전승을 이끈 루카스 포돌스키(29, 독일)가 동료 산티 카솔라(30, 스페인)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르센 웽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서 3-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주인공은 포돌스키였다. 2골을 터트리며 아스날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포돌스키는 환상적인 패스로 동점골을 도운 카솔라에게 공을 돌렸다.

포돌스키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카솔라가 놀라운 선수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면서 "그는 마지막 볼을 처리할 수 있다. 3~4명 선수 사이로 패스를 보낼 수 있다"고 칭찬했다.

카솔라는 이날 0-1로 뒤져있던 전반 44분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포돌스키에게 자로 잰 듯한 패스를 연결, 귀중한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포돌스키는 "훌륭한 패스였다. 하프타임전에 중요한 골이었다"며 카솔라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한 아스날(승점 67)은 1경기를 덜 치른 에버튼(승점 66)을 5위로 밀어내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에 복귀했다.

희소식이 또 있다. 메수트 외질과 아부 디아비가 각각 햄스트링과 무릎 부상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외질은 다가오는 헐 시티전서 당장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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