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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해철, 상반기 가요계 컴백..천재 뮤지션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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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1990년대를 호령한 '천재 뮤지션' 신해철이 올 상반기 가요계 컴백한다. 2008년 넥스트 6집 이후 무려 6년만이다.

최근 이선희, 임창정, 이소라, 이승환, 이은미 등 선배가수들의 컴백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990년대를 대표하는 록스타 신해철도 컴백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돼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신해철은 최근 음원 유통사와 미팅을 갖고, 앨범 발매 일정을 논의했다. 음반 작업에 있어 유통사와의 미팅이 후반부라는 점에 미뤄볼 때, 늦어도 상반기 안에는 새 앨범이 나오지 않겠냐는 관측이다.

신해철이 솔로로 컴백에 나서는 것인지, 넥스트로 컴백하는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음악적 색깔이나 활동 방향 등도 아직 베일에 가려져있는 상태. 그러나 컴백이 임박한 것으로 풀이되는 만큼 조만간 구체적인 그림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신해철은 1988년 무한궤도 멤버로 데뷔해 1990년 솔로 가수로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발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1993년 넥스트를 결성해 '해에게서 소년에게',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 '날아라 병아리', '인형의 기사', '도시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솔로로서도 '재즈카페', '일상으로의 초대' 등을 히트시켰으며 1991년 발표한 '그대에게'는 아직도 대학 응원가로 자주 쓰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는 물론이고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해 날카로운 의견을 거침없이 밝히면서 단연 두드러지는 이슈메이커 역할을 해왔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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