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김민아, 골프MC 첫 데뷔...이민영과 함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4.16 10: 35

KLPGA투어 제1대 ‘위너스 카’의 주인공은 이민영!
 '야구여신'으로 불린 김민아가 골프 MC 데뷔, 관심을 모은 SBS골프의 'Winner’s car-여왕의 탄생'(이하 위너스 카)이 첫 선을 보인다. 위너스 카는 KLPGA투어 대회 종료 직후 우승자와 함께 떠나는 신개념 로드 버라이어티로 초대 주인공은 통산 2승의 이민영(22)이 됐다. 
지난 13일 국내 개막전이 열린 제주 컨트리클럽 최종라운드 현장에는 김민아와 '위너스 카' 초호화 리무진이 등장해 '제1대 위너스카 여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치열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이번 개막전은 우승자를 쉽게 예측할 수 없어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은 일일이 선수들에게 귀경 날짜 상황을 체크하며 고군분투했다는 후문이다. 

같은 날 김포공항에서 우승자를 기다리고 있던 원정MC 프로골퍼 임미소와 훈남 패션모델 이선기의 레드카펫 세러모니, 꼬마스타 ‘링컨’이 17살연상의 이민영에게 프로포즈(?)를 해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여자 프로골퍼들의 먹방 이야기부터 절친 김세영과의 살벌한 맞짱(?)사연까지. 우승자를 위한 특급 만찬장에서 터진 이민영의 입담이 대공개를 앞두고 있다. 필드에서는 누구보다 강인한 승부사지만, 필드밖에서는 영락없는 20대 숙녀로 돌아간 이민영의 제1회  ‘위너스카’ 는 오늘밤(16일) 밤 11시에 SBS골프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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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왼쪽)-이민영(오른쪽) / SBS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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