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예체능' 대패 후 복근사진까지 '화제만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16 13: 50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우리동네 예체능’ 태권도 경기에서 주부에게 완패해 이목을 끄는 가운데 과거 복근 사진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송가연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좋다. 남을 내리지마. 내가 오르면 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체육관 탈의실로 보이는 곳을 배경으로 거울 앞에 서서 셀프카메라를 찍고 있다. 브라탑 차림을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송가연의 명품 바디라인과 복근이 나오게 된 상황.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송가연과 주부 박지해가 세 번째 선수로 등장해 태권도 대결을 벌였다. 박지해는 예체능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 부담을 안고 등장했지만 현역 격투기 선수를 상대로 선취점을 얻으며 활약했다.
특히 송가연은 격투기와 다른 태권도 점수제에 적잖이 당황했다. 그는 “난 충격을 받지 못했는데 이렇게 벌어진 점수 차에 놀랐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여기에 송가연은 박지해의 머리 공격이 시작되자, 격투기 습관대로 팔로 잡아 넘어뜨려 경고를 받았다. 이에 송가연은 “제가 신장이 작은 편이다 보니 상대와 거리가 멀어지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래서 가깝게 들어갔지만 발차기를 들어가려고 하면 내려찍기가 들어온다”며 답답해했다.
결국 박지해에게 완패한 송가연. 그는 “공격이 정확하지 못해서 점수를 얻는데 실패한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조금 혼란스럽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송가연의 복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진짜 은근 섹시하다", "송가연, 태권도 경기 져서 속상할텐데 너무 상심 마시길", "송가연, 미녀파이터라 불릴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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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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