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GK 하워드와 2018년까지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18 08: 51

에버튼이 No.1 수문장 팀 하워드(35)와 오는 201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에버튼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출신의 골키퍼 하워드와 2018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워드는 지난 200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둥지를 옮겨 줄곧 에버튼에서 활약했다. 하워드는 올 시즌에도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32실점하며 에버튼(5위)의 선전을 이끌고 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도 에버튼 TV를 통해 "환상적인 소식"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워드는 지난 2008-2009시즌에는 16번의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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