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 복식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19 08: 43

이덕희(15, 마포고,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웨이창(중국)과 한 조를 이룬 이덕희는 지난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후쿠다 소라-오치 마코토(이상 일본)를 2-0(7-6, 6-2)으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주니어 세계 랭킹 6위 이덕희는 지난해 정상에 올랐던 단식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대회 2관왕을 노리게 됐다. 이덕희의 결승 상대는 정윤성(주니어 53위, 양명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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