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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근혁-유주안 골' U-16 축구대표팀, 사우디 꺾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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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한국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몬디알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축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몽테규에서 열린 2014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1승 2무(승점 5)를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로 결승전 진출이 결정됐다.

한국은 전반 7분만에 육근혁이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잡아내지 못한 공을 그대로 머리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41분 유주안이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다 흐른 공을 잡아 슈팅으로 연결, 추가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은 한국은 결승에서 값진 우승을 노린다.

결승전은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며, 상대는 코트디부아르 U-16 축구대표팀이다. 코트디부아르는 프랑스, 터키, 캐나다와 한 조를 이루며 2승 1무의 성적으로 A조 1위를 기록해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 ,3, 4위 팀들이 각각 결승, 3-4위전, 5-6위전, 7-8위전을 갖는다.

costball@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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