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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 서먼, 억만장자 약혼남과 파혼..장거리연애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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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우마 서먼이 억만장자 약혼자와 파혼했다.

영국 매체 브리튼스 메일(Britain's Mail)은 20일(이하 현지시각), "우마 서먼이 억만장자 알패드 아르키 붓손과 파혼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은 파혼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별 이유는 장거리 연애.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서먼과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붓손이 먼 거리 때문에 만나기 힘들어지면서 자연스레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원래 서먼과 붓손이 지난 8일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에 함께 참석하기로 했지만 서먼만 모습을 드러냈다. 심지어 서먼은 약혼반지도 끼지 않았다"라며 "아마도 그때부터 두 사람의 파혼이 결정됐던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사실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던 건 지난해 10월부터 감지가 됐다. 당시 붓손은 할로윈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서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서먼과 붓손은 지난 2007년 교제를 시작, 이듬해 약혼식을 올렸지만 2009년에 파혼선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하지만 같은 해 8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있는 약혼반지를 다시 끼고 나와 재결합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우마 서먼은 전 남편인 에단 호크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출산한 바 있으며 약혼자였던 알패드 아르키 붓손과의 사이에서도 셋째 딸을 출산한 바 있다.

trio88@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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