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세월호 참사에 "더는 상처받을 일이 생기지 않길"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4.20 15: 14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서현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눈물이 마를 정도로 흘린 눈물은 이미 갈기갈기 찢어진 마음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고통일 텐데.. 이제 더는 상처받을 일이 생기지 않길.. 기적이 일어나길.. 정말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이번 일로 희생하신 모든 분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애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6일에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 이날 오전 8시 58분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는 인천발 제주도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탑승자 476명 가운데 20일 오후 3시 기준 174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56명, 246명이 실종된 상태다.

inthelsm@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