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세월호 허위 사실 유포자에 일침 "인간도 아니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4.20 16: 14

그룹 2PM의 택연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겨냥해 일침을 가했다.
택연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거짓과 루머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인간도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를 유포한 네티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네티즌이 사고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심한 내용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글을 남겨 이에 일침을 가한 것.

앞서 국방부는 20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인터넷에서 유포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역시 지난 19일 오후 경찰청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경찰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 관련 실종자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구조활동 관련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끝까지 추적, 검거해 엄중히 사법 처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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