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빅, 26·27일 단독콘서트 취소..세월호 침몰사고 애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21 09: 22

남성듀오 투빅이 단독콘서트 '빅쇼 언플러그드'를 취소했다.
투빅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지난 16일 일어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온 국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투빅 역시 깊은 애도를 표하는 바"라면서, "오는 26일과 27일 예정됐던 단독콘서트 '빅쇼 언플러그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는 향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며,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투빅뿐 아니라 가수 이정과 몽니, 이승환, 이승철,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콘서트를 취소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