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김단율, 최권수에 "응징하겠다" 선포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21 13: 03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김단율이 그간 삼촌인 줄 알았던 최권수가 사실 옥택연의 아들임이 밝혀지며 복수 계획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식구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동희(옥택연 분)에게 "아빠"라고 말하는 동원(최권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희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진짜 아빠라고 말한 상황. 동원은 이 상황을 모두 받아들였지만 동주(홍화리 분)는 혼란스러워하며 그를 평소처럼 '오빠'라고 부르지도 않고, "강동희 씨"라고 지칭하며 냉정하게 굴었다.

이런 가운데 동탁(류승수 분)의 아들 강물(김단율 분)은 그동안 어린 삼촌인 동원이 자신을 괴롭히고, 심부름시켰던 일을 복수하기 위해 "피의 응징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기세등등했다.
강물은 "촌수 정리 좀 하자"고 말해 동원을 긴장하게 했다. 강물은 동원에게 자신의 가방을 들게 하며 사촌 형으로서의 위엄을 세우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참 좋은 시절' 김단율의 귀여운 복수 계획에 누리꾼들은 "'참 좋은 시절' 김단율, 꼬마가 연기 참 잘하네", "'참 좋은 시절' 김단율, 최권수랑 둘 다 귀엽다", "'참 좋은 시절' 김단율, 얄밉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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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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