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세월호 가족에 3000만원 기부..“소속사도 몰랐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21 13: 15

배우 정일우가 세월호 사고 가족들에게 3000만원을 기부했다.
정일우의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1일 오후 OSEN에 “정일우 씨가 세월호 가족들에게 기부한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면서 “소속사도 모르게 배우 본인이 직접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일우는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월호 사고 가족들에게 3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로 인해 수십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송승헌, 송혜교, 유아인, 온주완, 박재민 등의 스타들이 실의에 빠진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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